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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17

자이스토리 vs 올림포스 시리즈

누군가 이런 키워드로 검색을 해서 내 글을 몇 개 읽었더라 난 한번도 비교해본 적 없는 두 교재이다 나름 생각을 많이 해보고 쓰는 중이다 일단 교재를 비교할 때 장단점을 먼저 알아두면 좋다 1. 자이스토리 뭐 공부좀 한다는 애들은 다 자이스토리 풀거임 어떤 과목이던지 자이스토리 n회독 하면 내신, 모고 1등급 받을 수 있음 무조건 난 심지어 통합사회 자이스토리를 풀고 두 등급을 올려서 1등급을 받았었음 뭐 어쨋든 그럼 자이스토리의 장점이 뭘까? 음.. 다른 교재처럼 쉬운 계산 문제들도 수록되어 있음 근데 자이스토리의 꽃이라면 별3개 짜리 + 뒤에 고난도 문제 지 고난도 문제를 고민하고 풀다보면 실력은 당연히, 자연스레 늘게 되어 있음 근데 저 고난도 문제가 자이스토리만의 특징일까? 아닐걸? 기출 문제집이..

잡담 2021.02.05

포스팅 관련

내 글을 찾아서 봐주는 사람들이 있다니.. 놀랐음 블로그 글 몇개 찍찍 쓰고 내신 때문에 방치했었는데 1월에 돌아오니 700 조회수나 쌓여있더라고 그 후로도 글 하나 하나 쓸때마다 정성을 다해 쓰는데 뭐 전보다는 아니지만 이걸 보고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더 글을 쓰고싶어지더라 글 쓰면서 내 필력? 같은거도 늘고 심심할 때, 산책할 때 조금씩 써놓은거 새벽에 마무리 하는거, 성취감도 느껴지고.. 장래희망을 교사로 잡고나서 후배들한테 내 공부방식을 알려주는게 나름 목표였음 예전에 선배들이 대학 붙고 소규모 강연? 같은거 하는데 너무 멋있었음 근데 갑자기 코로나 터져서 내가 졸업할 때에도 그런걸 할 수 있을거란 희망이 없어짐 그래서 이렇게 글로써라도 학생들이 알면 좋겠어서. 학생들 - 난 고등학교..

잡담 2021.02.03

고3 공부 일정

요즘 나름대로 하루 일정을 정해서 공부한다. 안쓰던 플래너도 21일째 쓰고 있다. 플래너가 왜 필요하냐며 안쓰고 버린게 한두개가 아닌데 요즘은 생각이 확 바뀌었다. 7시 30, 40분에 기상해서 양치, 세수하고 착석. 8시 전에 공부 시작하는게 목표이다. 난 하루종일 수학 하는게 제일 좋은데 뭔가 수능 느낌? 내려고 아침에는 국어 한다 국어도 대충 비문학, 문학 합쳐서 8지문 정도 쓱 푸는정도 분석 대충한다 (내가 100% 이해했다고 확신하고, n분 안에 풀으란걸 몇 분이나 단축해서 풀었고, 다 맞았을 시에는 거의 분석 안함) 길면 한 시간 걸리는듯 하다 그러면 9시 쯤인데, 이때부터 11-12시까지 수학만 함 오늘 시발점 미적분 완강했다. 대충 개념은 다 잡은듯 11시에 배고파서 밥을 먹는데 내일부터는..

잡담 2021.01.31

고등학교 내신 망함

내 글이 검색했을 때 나오나 싶어서 검색해보는데 고등학교 내신 까지 치니까 ‘망함’ 이라는게 뜨더라 망했어? 내가 본인이 얼마나 망했는지는 모르겠으나 한 가지 확실한 점. 본인이 망했다는 것을 인지하고 이게 뭐 자신에게 위기? 로 느껴질 정도의 사람이라면 알텐데. 본인은 저 검색어의 결과로 뭘 얻고 싶은거지? 자기도 망했다는, 모르는 사람의 동정? 그래도 계속 수시 하라는 희망의 문구? 포기하고 정시 가라고 말해주는 시원한 한 마디? 아니, 답을 알고 있는건 자신이다. 수시 하지 말고 정시 하라하면 할거야? 아니, 애초에 공부는 할거야? 본인이 고1, 고2면 공부 엄청 안할거고 고3이라도 안할걸? 한숨 놓이면서 시간 많잖아 여유롭게 해도 된다는 생각뿐일걸? 그리고 저 검색어에 숨은 의미가 뭐게? ‘저 수..

잡담 2021.01.25

그냥 지내면서 쓴 글

평소에 잘 쓰지도 않던 열품타 앱을 다시 깔게 되었다. 나만 뒤쳐지는거 같아서.. 근데 열품타 랭킹을 보면 정말 말도 안되는 사람들이 많다. 보고 있으면 불편할 정도. 하루에 20시간-22시간을 공부한다. 매일 이게 사람이 할 짓인가? 22시간? 말도 안된다. 최대 집중 시간이 9시간? 아니 어떻게 9시간을 집중을 하지? 그래 뭐 내가 못해서 이렇게 생각하는거도 맞다. 근데 과연 랭킹 시스템이 사라져도 본인은 그 공부시간을 계속 유지할까 정작 ‘실수’들은 열품타 같은거 안쓰더라 우리 학교 전교 1등이었던 친구는 열품타를 깔고도 정상적으로 측정하는걸 본 적이 없었다. 물론, 모두가 그렇다는 건 아니다. 의대를 목표로 하는 정말 공부를 열심히 하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는 거짓 없이 열심히 공부하더라. 뭐 ..

잡담 2021.01.25

교대 정시 vs 수시

새벽이라 글이 잘써져서 몇 개를 더 써본다.. 불과 한두달 전까지만 해도 나는 모의고사 평균 2-3등급이 나오던, 수시 파이터였다. 정시에는 생각이 없었고 100% 수시러였다.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불안해지더라 수시 떨어지면 재수? 라는 생각을 무심코 갖게 되었고 나도 모르게 수시재수에 관한 정보를 찾고 있었다. 그러다 어떤 사정으로 집안 형편이 갑자기 어려워졌다. 재수? 가능할까 수만휘에 이런 상황의 수험생들 글이 많이 보였고 어느순간부터 공감되기 시작했다. 그래서 수시로 지방교대, 정시로 교원대를 목표로 공부하기로 마음먹었다. 내가 교대 붙은 선배에게 가끔 조언을 구하는데, 결론은 이거다. 교대 100% 붙을거라고 생각되는 내신 등급이 아니라면 그냥 정시도 해라. 바꿔 말하자면 1점 후반부터는 정시도..

잡담 2021.01.24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내신

이전 글들을 쓸 때 시험기간 쯤이었을 거다. 난 교대를 갈거다. 수시로도 가고싶고 정시로도 가고싶다. 고1, 아무 목표 없이 단순히 공부만 했다. 중학교 때완 다르게 (생각보다) 기대치 못햇던 좋은 성적을 받으니 뭐랄까 학구열이 막 불탔다. 3등급, 4등급. 어찌보면 대학 입시에서 부정적으로 작용될 수 있는 등급이다. 하지만 이를 올린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3등급에서 1등급으로, 4등급에서 2등급으로 올렸다. 이는 1학년 내신에서도 있었던 일이고, 2학년 내신에서도 있었다. 나의 2학년 성적을 간략히 설명해주자면 1학기, 3등급이 딱 하나 나왔다. 불편했다. 그래서, 올렸다. 1등급으로 어떻게 올렸을까 생각해보면 2학년이 되면서 목표가 확실해지고 지금 이대로면 교대가기 힘들겠다는 생각을 1학기 말에 했..

잡담 202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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