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3학년 공부법

앞 글들을 먼저 보고 오길 추천합니다.
고등학교 3학년 공부법 - 프롤로그 - https://juststudy1.tistory.com/m/62

고등학교 3학년 공부법 - 프롤로그

1.  국어

 

저희 학교는 고3 때 국어 화작, 언매 선택했습니다.
언매 선택자는 20명 대, 1등급 한명
당연히 화작을 선택했습니다.

대부분 학교에서도 그럴텐데 이름은 화작이지만
문학을 병행할 것입니다.

그렇다 해도 느끼는 중요성은 화작 > 문학
왤까요?

문학과 화작 중 화작이 만만하기 때문에
공부를 문학에 비해 덜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제가 중간 때 그랬다가 망했거든요

문학은 딱 이대로만 하면 좋은 점수를 받을 것이고
저는 이걸 고3 국어 공부의 최대치라고 봅니다.

문학

1. 수업 다 듣고 필기
2. 수특 답지보고 오답 등 필기
2. 수특 문학 사용설명서 필기 수특에 옮기기
- 이때 수업필기와 그 외 필기 볼펜 색을 구분해야함
3. 수능특강 평가문제집 사서 풀기 (필수)
4. 족보닷컴 문제 구해서 풀기
- 사도 되지만 기출비 보면 있는 경우도 있음
5. 시간이 남는다면? (1주일 이상) 강의 듣기

 

화작

1. 수업 다 듣고 필기
2. 수특 답지보고 오답 등 필기
3. 나무아카데미
- 자료 구매하면 1500원인데 이건 너무 비쌈
나무아카데미 유튜브 들어가면 지문 분석한걸 설명해주는 동영상들이 있는데 그걸 다 듣지 말고 정지해두고
내가 놓친 부분만 필기
4. 족보닷컴 문제 풀기

2.  수학

저는 미적분을 선택했고 고3 부교재는 수특이었습니다.
시험 출제 범위는 교과서 + 수특 + a

수업은 수특으로만 진행했고 프린트도 두장 정도 받았습니다.

일단 범위 내의 책은 적어도 3번 이상은 꼭 풀어야 합니다.
수특은 10번 넘게 풀고 풀이까지 달달 외운 수준으로..

거기에 좀 불안하면 기출 (너기출 등) 풀면 됩니다
근데 기출들이 극단적으로 어렵거나 쉽거나
약간 이래서 실력에 따라 골라 풀면 됩니다.

저렇게 하니까 아슬아슬하게 1등급 받았어요

3. 영어

솔직히 영어는 성적이 그렇게 잘 나온 편도 아니고..
뭐 어떻게 해라 방향 정도까지만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전 학원 안다녔어서 그 기준에서..

1. 시험 범위 내 지문 수업 들으면서 다 필기
2. 족보닷컴에서 파일 구매 (수특, 모고 사도 2만원 이하에 가능)
3. 그 분석한걸 3번쯤 읽고 중요한 부분에 형광펜
4. 머리에 저장용으로 형광펜 쳤던걸 원래 교재에 옮겨 써보기
5. 한글 해석 읽기 (시험 1주전부터 하면 됨)
- 예전에는 한글해석 안읽었는데 그러니까 시험지에서 마주했을 때 뭔가 막막한 느낌이 들더라
6. 변형문제 풀기 (기출비, 이그잼포유 이용함)
- 변형문제는 문단 순서, 어법, 빈칸, 단어 선택 이 유형을 풀면 됨
괜히 뭐 문장 내 단어 배열 이런거 할라하면 시간 엄청 잡아먹어서 시험 전에 못끝낼 가능성 100만%

4.  한국사

저희 학교는 1, 3학년에 한국사를 배웠습니다.
둘 다 등급제인데 3학년 한국사는 단위수가 1
하지만 교대 가려는 저이기에 이것도 열심히 했습니다.

아마 한다면 수특으로 진도를 나갈 거에요

1. 예습) 이다지, 권용기 한국사 개념 들었음
- 난 패스 두개 다 있어서 들었는데 이다지만 들어도 될 듯. 교재 없이 노트에 필기하면서 들었음
2. 수업 들으면서 필기
3. 수특에 인강 들으면서 필기한거 옮기기
4. 계속 암기
5. (선택) 타이핑 => 종이 몇장에 정리하기
- 시간이 좀 걸리긴 하는데 타이핑 치면서 외워지기도 하고 책을 안들고 다녀도 되기에 편해서 좋음

5.  그 외 과목들 (abc)

솔직히 시간 투자 그렇게 많이 안했습니다.

많이 투자 안해야 하고요.
대충 80 넘겨서 A 받자는 마인드로
그니까 심화학습 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물론 세특이나 수행은 심화로 가는게 맞죠)

6.  과학 2과목 (물2, 화2, 생2, 지2)

이건 중간고사 쳐보고 기말 때
어떻게 대비할지 생각해야 합니다.

보통은 중간 때 점수가 안나오면 기말 때 쉽게 내는데 케바케에요.

기말도 어렵게 내서 A 인원을 손에 꼽을 정도로 만들기도 합니다.

근데 대부분은 어디어디서 시험문제 나온다 혹은

문제를 알려주기도 합니다. 서술형은 알려주는 경우가 많아요

완자 구매??
흠.. 말리진 않을텐데 가격이 좀 나가니까.. 알아서..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자기만의 공부법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공부 의지, 목표를 잡아야 하고요. 지금 고3이라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