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법

중학교 공부법 - 암기법 연습

교대생 2021. 2. 20.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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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넘네.. 소재가 떨어져서 중학교 공부법도 써본다

시작에 앞서 난 중1 시절에는 전교 24등을 했었다
300명 넘는 학생중 그정도였으니
난 나름 잘했었다고 생각함

근데 그 이상 등수는 이후로 한번도 못 받아봤고
오히려 하락세였음

솔직히 말하면, 300명 중 24등 8%
고등학교로 치면 2등급 대라는 소리
지금 내 기준 '공부에 노력을 많이 하지 않는 학생' 임

중학교 시절은 진짜 고등학교를 위해 살아야 한다
본인이 자사고나 특목고를 준비하는 학생이다?
그럼 이 글을 읽을 필요가 없다

너네는 이미 준비되어 있을거니까

뭐 어쨌든 중학교는 고등학교를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지내야만 한다
(글 다시 읽어보다가 어쨋든이 아니라 어쨌든 이라는걸 처음 알았네.. 나름 맞춤법 잘 지킨다고 생각했는데)

나도 공부를 열심히 한 편은 아니었다
내신 기간에는 그래도 고등학교 내신 공부하는 것의
30% 정도는 했던 것 같다

3-4주 기간 딱 잡고 교과서를 암기했다
주변 친구들은 뭐 자습서 이런걸 사서 공부하던데
난 자습서를 고1때 처음 봤다

난 중학교 2학년 ~ 고등학교 1학년까지 공부방법을
총 5-6회 바꿔가며 공부했다
중학교땐 당장의 성적을 위해 그렇게 했지만
고1이 되고서는 공부법을 찾기 위해서였다

중학교 때의 내가 지향해오던 것은 단순암기 였다

절대 공부방법이 단순암기면 안된다

먼저, 단순암기

단순암기는 그냥 진짜 교과서에 있는 내용들을
싹 다 외우고자 공부하는 방식이다
시간 투자대비 성적이 좋게 나오지 않는다 절대

공부했던걸 몇 번 되새김질 해도
시험 도중에 생각해내기 힘들다
수없이 경험했었다

이를 극복하고자 나름의 암기법을 만들었다

앞 글자만 따서 외우기, 이걸 활용하면
중학교 사회 정도는 쉽게쉽게 공부할 수 있다

지금도 내신 기간에 정말 안외워지거나
막판에 보는 부수적인 것(굳이 안해도 되는것)들을
이 방식을 써서 외운다 (생명에서 많이 했는데 기억이 안나서 예시를 못들겠음)

이전보다는 효율이 좋아졌었다
근데 성적은 큰 상승을 보이지는 않았음
그래서 또 암기법을 바꿨다

아마 이게 지금까지 내가 쓰는 가장 효율적인 암기법임

바로 연상하는 암기법이다

활용 가능 범주가 진짜 엄청 넓다
이건 따로 빼서 다루도록 하겠음

이 암기법으로는 하나를 알면 열을 안다는 속담처럼
내가 어떤 것을 공부하고 난 후, 이전과 이후의 내용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혹은 예측하며 읽을 수 있다
(말만 하니까 좀 어렵네)

뒤에 뭘 더 쓰고 있었는데 명확한 설명 없이는
나도 이해가 안돼서 따로 글을 써야겠다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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