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법

고2가 알려주는 고등학교 공부의 효율성 [EP.2]

교대생 2020. 10. 1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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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공부는 초등학교, 중학교와는 아예 다른 것 같아요.

어떤 과목들은 자습서가 있으면 공부하기 훨씬 쉬워지는 과목도 있고, 중학교와는 달리 교과서로만은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없기도 하죠.

 

전 글에서 말했듯이 저는 암기 위주로 공부를 해요.

이해가 필요하면 암기 후 이해하며 공부해요.

하지만 무작정 교과서 전체를 암기하려면 시간에 쫓기기도 하고 양도 너무 방대하죠..

 


저는 그래서 교과서를 정독하고 서술형대비 혹은 핵심 문장만 외우고

나머지는 따로 타이핑을 쳐서 저만의 프린트를 만들어 공부했어요.

 

docs.google.com/document/d/15kpBK8hlUOdednEPe83JcA_0MGe2qGWWJ4VCk3EwFrc/edit?usp=sharing

 

역사 앞

구석기 시대 우리나라의 구석기시작: 70만년전 대표유적: 검은모루,전곡리,석장리 사용도구: 뗀석기 (주먹도끼, 찍개 등) → 자르개, 밀개, 찌르개 등 사회,경제 활동: 수렵생활, 어로, 채집 → 가�

docs.google.com

 

이건 제가 1학년 한국사 내신공부할 때 만들다 만 프린트에요.

직접 나만의 프린트를 만들면 그 과정에서 정말 많은 것들이 암기되요.

프린트에 넣기 위해 교과서를 읽을 것이고, 추려낸 내용을 타이핑 치며 또 암기가 되거든요.

손으로 쓰는것도 나쁘진 않지만 제가 손목이 좀 안좋고 타이핑 속도가 빨라서 타이핑 치는게 편하더라구요.

 

어쨋든 말하고자 하는건 공부를 무작정 방대한 양을 외우려 하기보다는, 

최대한 간추려서 시험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로 바꿔서 머리에 저장하라는 거에요.

 

예를 들자면, 저는 영어 내신시험마다 지문 속에 연결어가 문장 앞에 However~. Moreover~. Since~.

이런 식으로 3개 정도 있으면 앞글자만 따서 외워버려요. HMS 이런식으로요. 

 

완벽히 안외워도 3번 정도만 눈으로 보기만 해도 시험에서 연결어 빈칸 문제를 만나면 다른 친구들은 열심히 해석하고 있을 때 저는 1초도 안걸리고 풀었고, 지금까지 영어 시험에서 연결어 문제는 모두 적중했어요.

 

하고 싶은 이야기가 정말 많아서 이번 포스팅을 결심했는데 정작 써보니 생각나는게 별로 없네요..

효율성 관련한 포스팅은 여러 개 올라갈테니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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