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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없는 고등학생

교대생 2021. 6. 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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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어디 갈거야? 아님 목표라도.
몰라?
커서 뭐 하고 싶은데?
모르겠어

내가 또래 도우미를 2년동안 맡아 하고 있는
내 친구와의 대화이다.

난 왜 그 친구가 그렇게 공부를 안? 하는지 모르겠다
작년 멘토 활동 때는 전과목 개념 정리
암기 프린트를 타이핑쳐서 줬다.

주기만 한거. 그게 제일 큰 문제였던 것 같다
주변에 커서 뭘 할지 모르겠다는 친구들 특징이
지금 공부에도 흥미가 없다는 거다.

주변에서 아무도 공부하라고 압박을 안주고
관리를 안해줘서 그런 것 같다. 아니 그렇다.

지금은 일일히 확인하고, 관리해줘도
여전히 대충대충 공부한다.
(난 이 친구 진짜 공부 빡시게 시켜서 나름 좋은 학교 보내고 싶은데.. 솔직히 힘들것 같다 친한앤데도..)

커서 뭘 해야 할지 모르겠으면
무작정 책상에 앉아 졸기보단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고,
어떤 대학의 어떤 과를 가겠다 목표를 정하고
그 다음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

고3? 아니 너무 늦은거 같아
적어도 고등학교 입학 때부터 정하고 들어와야
그에 맞는 공부를 의지를 가지고 할 수 있고
이후에 진로 변경을 할 수도 있겠지

장래희망, 쉽게 말해 꿈을 갖는 것은
단순히 허무맹랑한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희망이자 이상, 그리고 가능성이다
남들이 뭐라고 하던지 상관하지 마라

너가 어떻게? 그 성적으로?
놀림받아도 상처받지 마라
목표를 가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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