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고2 겨울방학 [Ep.1]
뭐 예비 고2니까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회생 가능하다
지금까지 놀았더라도 뭐 괜찮다 고2니까
(예비 고3이었으면 좀 많이 큰일났지)
어쨋든 고2, 뭔가 막 가슴이 웅장하고
새로운 걸 배우니까 막 재밌을거같고
수시러니까 1학년 수시 나름대로 잘 챙겼겠지?
본인이 문과다? 이글은 큰 도움이 안될 수도 있음.
뭐 나도 성향만 따지면 문과가 맞음
근데 과학을 너무 많이해서 이렇게 됐음
국어
어쨌든 국어 먼저 시작할게
본인 국어 모의고사 등급이 1-3등급이면
그냥 걱정 딱히 안해도됨.
태어나서 처음으로 국어인강 듣고 있는데
솔직히 2학년 겨울방학에 시간 엄청 많아서
이때 인강 몰아들어도 됌.
근데 정시 파이터라면 미리미리 듣는게 나음
예습
그리고 고2 예습좀 제발 하지마
걍 수학에 올인해 제발
국어 예습? 뭐할건데 어차피 수업내용 기반 출제
과학 예습? 예습해봤자 학원에서 빡세게 해주는거
아니면 해봤자 수박 겉 핥기 급
난 학원에서 물화 예습했는데도
내신 기간에 거의 백지였음..
내가 안한것도 맞긴 한데 예습해도 결국 까먹음
그니까 적어도 쭉 계속 할 수 있는 수학을 예습하라거
인강 굳이 안들어도 괜찮음
수학 학원 다니면 그냥 학원 하는대로 하고
다니는데 쓸대없이 미적분, 확통, 기하 이런거하면
그냥 학원 끊고 메가패스 끊어
수학
예비 고2 딱 그시점엔 수1, 수2만 빡세게 돌리는게
그 어떤 것보다도 나음
개념 다 떼고 무조건 올림포스 풀어
자기 부족한 부분 캐치하기 제일 좋고
하~중상 정도의 난이도 문제를 풀어볼 수 있음
왜 올림포스를 추천하냐면 쎈이나 개념원리는
너무 개념, 기본적인게 너무 많아서
풀다보면 지루하고 하기싫음 너무 부담되기도 하고
수1에서 강조하고 싶은부분은 삼각함수 단원
고2 11월 모고 30번에 나왔는데
내가 삼각함수는 대충 공부했어서 못풀었음
어쨋든 개념을 완벽히 공부해야
고난도 문제에 활용할 수 있음.
내가 고2 내신 공부하면서 느낀건데
수학 상하랑은 달리
수학 1,2는 개념, 원리, 공식 이런거 쓰는 문제가 많음
개념이 제일 중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