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법

고등학교 2학년, 시간 분배

교대생 2021. 1. 2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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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은 1학년 글과는 다른 말투로 진행되니 양해바람

2학년이 되며 1학년과는 다른 공부 방식이 필요하다고 느낄 것이다. 못 느끼더라도 느껴야 한다.

왜? 1학년의 통합과학, 통합사회
2학년 문과, 이과 상관없이 2학년 공부를 하게 된다면 통사, 통과 1등급 못받은걸 엄청 후회할 것이다.

그 이유는 통과, 통사는 100% 암기로 내신, 모의고사 1등급을 따기 매우 쉽기 때문이다.
어쨋든 본인이 예비 고1이라면 통사 통과는 적어도 2등급 안쪽으로 받기를.

하지만 2학년 탐구 과목을 공부하게 된다면
시간 분배가 엄청 어려워질 것이다.

단위수 2인 탐구, 단위수 4인 국영수 뭘 우선시할거고 뭐에 시간을 더 투자할건지 생각해야 한다.

학교마다 탐구 선택이 다르지만 나는 과탐 4과목을 수강했고, 외국어 한 과목을 포함해 총 8과목의 시험을 쳤다.

2학년 1학기까지는 내가 진로가 공대가 아니라 과탐에 시간을 많이 투자할 필요를 못느꼈다.
물리를 전교 2등 했으니 더욱 그랬다.

근데 2학기 중간고사 치고 생각이 바뀌었다.
물리응 100명 중 거의 50등을 해서 엄청 좌절했었다.
화학도 하나를 실수로 마킹을 안 해
한자리수 등수에서 20등대로 밀려났다.


아마 여기까지 읽었다면 어떻게 공부시간을 분배해야 할지 대충 감이 왔을 것이다.

일단 가장 중요한건 수학이다
1순위 수학 2순위 국어, 영어 3순위 ??
이런 순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공대라면 2순위가 과탐으로 바뀔수도 있겠지만
단위수를 고려하면 주요과목의 중요도가 높다.

시험기간을 한달 반 정도로 생각해라.
이 시험기간을 24시간으로 생각하고 분배한다면

3시간 국어
3시간 영어
5시간 수학
3시간 탐구1
3시간 탐구2
3시간 탐구3
3시간 탐구4
1시간 그 외

난 외국어도 탐구랑 거의 비슷한 시간을 투자해서 공부했지만 제발 이렇게 공부하지 마라.
그시간에 수학문제 하나 더 푸는게 훨씬 이득이니까

그리고 절대평가 과목 (ABC), PF 과목은 딱 A 받게만 해라.
문제를 다 알려주고 시험을 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까 이걸 A 못받으면 좀 반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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